마른 몸매 싫어 시작한 운동.. 결과는 '돌벅지'
2017.02.21 10:10
수정 : 2017.02.21 17:04기사원문
마른 체형이 싫어 운동을 시작했던 여성이 마침내 '강철' 근육질 몸매로 거듭났다.
사연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에서 피트리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바하르 나비에바(22).
나비에바를 유명하게 만든 건 바로 그녀의 남다른 근육질 몸매,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은 남자들도 울고 갈 정도다. 덕분에 그는 '강철 근육의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유명 랩퍼 50센트가 나비에바의 인스타그램에 놀라움을 표하는 글을 남기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린 시절 매우 왜소했던 나비에바는 특히 마른 다리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곤 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눈빛을 바꾸기 위해 체육관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했더니 어느 날 근육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나비에바는 SNS와 유튜브에 자신의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 인기가 어찌나 뜨거운지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10만명이 넘는다.
몸매는 물론 우크라이나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피트니스 모델로 선정된 적이 있을 만큼 외모 또한 훌륭하다. 오목조목 인형같은 얼굴이 긴 생머리. 팬들은 그를 완벽한 몸매의 여신이라고 부른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