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캐주얼 카페 ‘양밤’, 대중성과 특수성을 내세워 창업 판도 바꾼다

      2017.03.02 15:38   수정 : 2017.03.02 15:38기사원문

양꼬치전문점 ‘양밤(양꽃이피는밤)’, 체계적이고 특화된 운영 시스템으로 초보자도 쉽게 운영 가능

양꼬치, 양갈비를 판매하는 외식 매장은 특유의 냄새와 좁고 불편한 실내로 인해 마니아층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생각을 하면 촌스럽다는 소리를 듣는다. 누구 좋아하는 대중적인 맛과 품질 구현, 차별성 높은 메뉴라인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양꼬치 캐주얼 카페 ‘양밤(양꽃이피는밤)’은 양꼬치에 대한 일부 편견을 깨기 위해서는 대중적인 맛을 가미하고,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다가서고 있다. 양꼬치, 양갈비를 즐겨먹는 기존 고객들은 물론, 편견을 가졌던 새로운 고객까지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양꼬치 캐주얼 카페 ‘양밤(양꽃이피는밤)’은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양꼬치와 품질 좋은 양갈비, 특화된 메뉴라인, 카페형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12개월 미만의 청정 호주산 램을 사용, 브랜드 특유의 숙성비법을 더해 양고기 특유의 향을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했다.

메뉴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오리지널, 매운 맛, 카레 맛, 갈비 맛 등 자체적으로 소스를 개발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오향장육, 레몬크림새우, 칠리꿔바로우, 비빔군만두 등 퓨전 요리류를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중요한 것은 요리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맛과 품질의 차별화’를 내세운 만큼, 요리 하나하나에 레시피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육질 좋은 양고기 및 식재료 사용, 특별한 맛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 하나 고객을 유혹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성공포인트가 있다. 바로 다양한 크래프트 비어를 통해 ‘한잔’의 만족감을 극대화 했다는 것이다.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말이 있지만, 크래프트 비어와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판매 가격도 저렴하다.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는 ‘양꼬치에는 크래프트 비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본사에서는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창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쉽게 말해 누구나 손쉬운 창업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안정적인 물류공급, 알바생도 가능한 간편 조리시스템, 특허 받은 전용집기 등으로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양꼬치 캐주얼 카페 ‘양밤(양꽃이피는밤)’ 관계자는 “직영점 운영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고, 수익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유행 및 계절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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