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하이드로겔 습포제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 출시

      2017.03.03 10:17   수정 : 2017.03.03 10:17기사원문
유한양행은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 '안티푸라민'의 제형을 바꾼 하이드로겔의 습포제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밀착포가 필요 없는 신개념 습포제로 기존 카타플라스마의 장점인 냉찜질과 피부안전성, 플라스타의 장점인 우수한 접착력과 약물의 피부 투과도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새로운 제형이다.

보통 파스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편함이 접착력이 강해 뗄 때 아프고, 제품 자체가 잘 엉겨 붙어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고려해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는 하이드로겔의 수분, 글리세린 등이 탈착 시 피부 각질과의 부드러운 분리와 몇 번이고 재접착이 가능하며 고신축성을 유지해 굴곡진 부위에도 쉽게 붙일 수 있다.

유한양행 마케팅 관계자는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는 평소 기존 파스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개념 습포제"라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 편의 증대를 위해 출시된 안티푸라민 동전파스와 롤파스, 그리고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드로24 까지 안티푸라민이 혁신과 변화를 통해 역동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안티푸라민은 현재 10여종의 다양한 제형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 100억 판매 돌파 이후, 올 2017년 200억 이상 돌파를 목표로 삼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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