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제네바모터쇼서 '올뉴 지프 컴패스' 공개
2017.03.07 16:59
수정 : 2017.03.07 16:59기사원문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그룹은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뉴 지프 컴패스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또 피아트 친퀘첸토(500)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뉴 컴패스는 사륜구동 성능과 디자인 헤리티지,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지프의 최신 모델이다.
지프 브랜드는 또 오프로드 성능이 더욱 강화된 랭글러 루비콘 레콘, 내·외부에 블랙 색상을 대거 적용해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선사하는 그랜드 체로키 나이트 이글과 랭글러 나이트 이글 등 3종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도 공개했다.
컨버터블로 생산되는 피아트 친퀘첸토(500)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초기 피아트 친퀘첸토의 대시보드, 전면 로고, 스포일러, 도어, 스티어링 휠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 된 모델이다. 돌체비타로 명명된 듀얼 컬러 페인팅, 크롬 미러캡, 16인치 경량 알로이 휠, 560 로고 등이 적용됐다.. 피아트 친퀘첸토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전세계에 56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피아트 브랜드는 친퀘첸토의 스포티 버전인 500S를 비롯 보다 다이내믹하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한 500X S-디자인과 티포 5도어 S디자인, 스페셜 에디션인 124 스파이더 유로파를 공개하는 한편, 픽업 트럭인 피아트 풀백의 스포티 버전인 풀백 크로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