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콩팥병 환자, 복부 비만땐 심혈관질환 위험 2배
2017.03.08 19:16
수정 : 2017.03.08 19:16기사원문
질병관리본부는 세계콩팥의 날(3월 9일)을 앞두고 서울대병원 등 17개 병원의 만성콩팥병 성인환자 1078명의 체질량지수, 복부비만과 연관된 허리-엉덩이 비율,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를 측정해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이라도 복부비만이 있는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일반 인구 집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