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전국 맑고 낮 최고기온 9~14도
2017.03.10 09:03
수정 : 2017.03.10 09:03기사원문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라며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일부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은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동쪽지방을 중심으로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1도, 대관령 5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이다.
주말인 11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12일은 전국이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한 때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기상태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호남권은 아침에 일시적으로, 제주권은 일평균 농도가 높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