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첫 환경정비사업 실시
2017.03.12 22:32
수정 : 2017.03.12 22:32기사원문
12일 인천시와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공단의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색채디자인사업과 공공공지 녹지대 정비공사, 공영주차장 건설,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을 진행한다.
남동공단은 1985년대 조성된 인천 최대 규모 국가산업단지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 적이 없었다.
시는 남동공단 중심을 관통하는 남동대로 중소기업청사거리~외암도사거리 구간에 공공.민간건축물 외관을 색채브랜드화 하는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사업의 계속사업으로 건물외벽 전체에 디자인을 입히고 공공시설물에 강조색을 입히는 것이다. 오는 8월 완료 목표다. 또 시는 공단입구사거리~송도4교 구간에 수목 5만주를 식재하고 조경석 설치 및 화단정비 등 공공공지 녹지대 정비공사를 4월까지 실시한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