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서울과학기술대 등 '2017년 연구마을' 신규 운영기관 4곳 선정

      2017.03.13 11:59   수정 : 2017.03.13 11:59기사원문


2017년 연구마을 운영기관 특화기술분야
운영기관 지역 특화기술분야
강릉원주대학교 강원 의료기기,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세라믹소재, 컴퓨팅인프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 바이오, 화장품, 스마트미디어기기
전북대학교 전북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첨단신소재부품, 산업/일반기계시스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에너지공급
충북대학교 충북 화장품,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화학소재공정, 세라믹
(자료=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은 서울과학기술대, 강릉원주대, 전북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을 '2017년도 연구마을'을 전담 수행할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마을'은 우수한 연구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연구기관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집적화해 산학연협력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선정된 연구마을은 운영 기관이 지정한 특화기술분야에 맞춰 기관별 2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마을 입주기업은 연구마을 별 자체평가와 전문기관의 대면평가를 거쳐 5월말 최종 선정된다.
입주 중소기업은 2년간 정부로부터 2억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연구인력, 장비 등 연구마을의 인프라을 활용해 핵심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산학연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고성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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