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 코오롱글로벌과 인도시장 본격 진출

      2017.03.15 08:25   수정 : 2017.03.15 08:25기사원문
지스마트글로벌은 코오롱글로벌, 인도 GETAX그룹과 인도지역에서 스마트글라스의 판매와 유통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 GETAX그룹은 인도 비료업체로 UAE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호주 인광석 광산 개발을 바탕으로 필리핀, 알제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는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MOU는 GETAX그룹의 자회사인 Sunland Projects Pvt와 맺었다. Sunland Projects Pvt는 캘커타 등 인도 주요도시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지스마트글로벌과 코오롱글로벌은 이미 지난해 8월, 중동지역 스마트글라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 두바이에 소재한 DAFZA(Dubai Airport Freezone Authority)에 305m2 규모의 스마트글라스를 설치,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기성 대표는 “인도 인구는 약 12억명으로 세계 2위 수준이다.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7%에 달해 신흥국 중 최선호 투자대상국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IT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부문이 특히 발달해 스마트글라스에 최적화된 시장"이라고 설명하며 "GETAX그룹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한 회사여서 단기간에 매력적인 성과가 기대되며, 이로써 중국, 미국, 중동, 인도 등 해외 주요시장에 대한 영업네트워크가 완료돼 고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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