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너머를 바라본 선장, 세계 12위 뷰티기업 일궜다" 外

      2017.03.21 08:27   수정 : 2017.03.21 08:27기사원문

'지난 20년간 매출액 10배 상승, 해외수출액 180배 증가, 세계 12위의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도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취임 후 20년간 이뤄낸 눈부신 성과다.

서 회장이 지난 18일로 대표이사 취임 20주년을 맞았다.
서 회장은 20년 전 아모레퍼시픽(옛 태평양)의 지휘봉을 잡은 후 외길 20년을 걸어오며 당시 사양업종이던 회사를 글로벌 12위 뷰티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신화를 일궜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 회장은 20일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업했지만 20년 전 다시 태어난 것이나 다름없다.
당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있었고 그 결과 현재의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태평양 너머를 꿈꾼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현재의 여러 위기를 극복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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