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의 랑방스포츠, '남성 패션 트렌드 선도한다'

      2017.03.21 09:57   수정 : 2017.03.21 09:57기사원문

한섬이 남성패션 브랜드 '랑방스포츠'를 앞세워 럭셔리 시티웨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섬은 프랑스 고급 패션 브랜드 ‘랑방’과 손잡고 개발한 ‘랑방스포츠’를 본격 론칭하고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섰다.

랑방스포츠는 갤러리아백화점(WEST)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및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 및 잠실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8개의 매장을 열었다.



한섬 관계자는 “랑방 고유의 디자인에 고기능성 소재를 접목해 새로운 남성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가겠다”며 “갤러리아백화점내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랑방스포츠는 비즈니스 및 일상 활동에 적합한 고급스러움과 실용적인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럭셔리 시티웨어’ 콘셉트다.
기존 남성복과 아웃도어 등과는 차별화된 패션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한섬측은 설명했다. 시즌 랑방스포츠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1’을 콘셉트로 정하고 유니폼·F1경주장·타이어 등을 디자인해 제품별로 반영한 것이 이번 시즌 제품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루이비통, 프라다, 버버리, 구찌 등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이태리 유로져지·올메텍스·리몬따, 일본 토레이 사의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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