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개발자 대회 ‘에어볼루션’ 성황리 마쳐

      2017.03.21 10:48   수정 : 2017.03.21 10:48기사원문

아시아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이 개발자 대회 가운데 하나인 해커톤(Hackathon) 대회 ‘에어볼루션 2017’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친화적인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한 에어아시아의 노력 가운데 하나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기획부터 최종 결과물 제작까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개발자 대회다.

올해 처음 실시된 ‘에어볼루션’ 본선은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에어아시아 본사 ‘레드큐’에서 진행됐다.
한국인 참가자를 포함해 다양한 국적의 20개 팀이 도전자로 참여했다.

18시간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싱가포르의 ‘아비아토(Aviato)‘팀에게는 에어아시아 왕복 티켓을 포함한 상품과 상금이 수여됐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발굴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고를 독려하는 계기에 머물지 않고, 고안된 아이디어를 실제 고객 경험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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