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인기 이을까… 토종 AR게임 '캐치몬' 오는 30일 출시

      2017.03.21 10:54   수정 : 2017.03.21 10:54기사원문
엠게임은 개발중인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을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캐치몬'은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접목해 현실 속 다양한 지역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소환수를 수집, 육성하는 게임이다. 전세계를 강타한 '포켓몬고'와 비슷한 게임 방식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게임이다.



단순히 소환수를 수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위치 기반으로 가까이에 있는 '캐치몬' 이용자간 근거리 전투도 가능하다. 포켓몬고가 아직 포켓몬 수집의 재미만 전달하는 것과 달리 수집한 소환수 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 이벤트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몰렸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한 '캐치몬' 사전예약은 8일만에 10만명 이상이 신청했으며, 게임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쉼터' 등록 이벤트에도 6일가 700건이 넘는 쉼터 등록 신청이 이어졌다.


한편 엠게임은 '캐치몬'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8일 사전 오픈 테스트를 실시해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