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에 2년간 37만명 방문

      2017.03.21 14:55   수정 : 2017.03.21 14:55기사원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개관 2주년을 맞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에 누적 방문객 37만명이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IFEZ 홍보관은 지난 2015년 3월 24일 G타워 33층에 개관했으며 이날까지 하루 평균 540명 꼴인 37만1304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지난해만 23만136명이 찾아 하루 평균 방문객이 641명에 달하는 등 송도국제도시 방문 시 반드시 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홍보관을 찾은 주요 인사로는 지난해 3월 압델 파타흐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7월 유틴쩌 미얀마 대통령, 10월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국빈 방문했다.

또 중국 뤄쌍장춘 시짱 자치구 주석, 미얀마 유쩌원 기재부 장관, 호주 폴 플레처 도시기반부 장관 등 세계 각국 장·차관급의 주요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홍보관에는 최첨단 스마트시티 미래존에 통합관제·안전·재난·미래도시 체험 등으로 구성된 VR(가상현실) 체험부스가 설치돼 방문객이 송도·청라·영종지역을 직접 가본 것처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관람객들이 지도를 터치해 IFEZ의 과거와 현재, 일조권, 가시권, 건물 높이, 매각 예정 필지 등의 정보를 3차원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홍보관 ‘디지털 포토존’은 방문객이 IFEZ 시설과 장소를 배경으로 직접 의상과 배경을 선택하고 사진을 촬영하면 곧바로 문자메시지, 이메일, SNS 등으로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홍보관은 지난 2년간 외국 대통령을 비롯 방문객 37만명이 찾아 IFEZ 개발 현장을 알리고 투자유치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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