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함께 일본순환기학회 아시안 어워드 수상

      2017.03.21 15:59   수정 : 2017.03.21 15:59기사원문
경희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최근 일본 가나자와에서 개최된 제81회 일본순환기학회에서 논문 발표와 함께 일본순환기학회 학회지(Circulation Journal(SCIE))가 선정한 아시안 어워드(Asian Award)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원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노인에서의 칼슘통로차단제와 치매 위험도 분석'으로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 중 노인코호트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해당논문은 고혈압 약물 중 칼슘통로차단제를 주로 사용한 노인이 다른 계열의 혈압약을 사용한 노인에 비해 치매의 발생위험이 18% 정도 낮다는 결과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장원 교수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과제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의 책임자로 선정돼 연구를 진행 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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