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근로기준법 처리 예의주시"
2017.03.21 18:01
수정 : 2017.03.21 18:01기사원문
특히 그동안 근로기준법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만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가 열리는 23일까지 의원들을 설득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근로기준법 통과 이외의 '플랜 B'는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여야 간 각론을 놓고 다소 의견차가 있지만 23일 환노위 소위를 열고 법안 처리를 시도할 예정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의원들을 설득해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실업 상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좋을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