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노선 확대로 여객 유치 발벗는다
2017.03.21 19:20
수정 : 2017.03.21 19:20기사원문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항공관련 회의인 '2017 아시아 루트회의'에서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수요 유치 활동을 펼쳤다. 에어아시아재팬(일본), 말레이시아항공(말레이시아), 녹스쿳항공(싱가폴), 방콕항공(태국) 등 동남아 및 일본지역 14개 항공사가 연내 신규 취항 및 증편 의사를 밝혔다. 또한, 센다이, 시즈오카, 키타큐슈 등 일본의 8개 주요 지자체와 릴레이미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센다이공항과 협력해 동남아에서 일본 동북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인천공항을 경유해 환승하는 여행상품을 4월부터 공동판매키로 했다.
에어아시아재편의 경우 나고야~인천국제공항 신규노선을 하루 7회 운영키로 해 연말까지 3만800여명의 여객 증가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