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2017.03.22 13:08   수정 : 2017.03.22 13:08기사원문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담은 '2017 지속가능보고서 무브'를 22일 발간했다.

2003년 첫 발행이후 15번째를 맞는 이번 보고서의 주된 내용은 △고용창출·동반성장·사회공헌 △친환경차 개발 로드맵 및 환경법규 대응 △미래 기술력 확보 등 크게 3가지이다.

특히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기술력에 큰 비중을 뒀다.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단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추진되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적극적인 참여 계획을 밝혔다. 올해부터 각 사회공헌사업별로 연계해 추진 목표를 수립하고 경영시스템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보고서에 적극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기아차는 보고서 발간 후에도 이들과 SNS 채널 등을 통해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보고서에는 외부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반영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과 개선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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