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2017년 산연전용 운영기관 14곳 신규 선정

      2017.03.22 13:43   수정 : 2017.03.22 13:43기사원문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이 시행하는 '2017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산연전용'의 운영기관으로 14개 연구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의 산연전용과제는 중소기업의 기술능력 제고 등을 위해 산연협력 역량을 갖춘 연구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이 중소기업 R&D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239억원 가량이다.



중소기업들은 산연전용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연구기관들과 협력,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산연전용 운영기관은 2016년 12월 공고, 2월 신청접수 후 심층평가 과정을 거쳐 14개의 운영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산연전용 운영기관은 기관마다 지정된 특화기술분야에 맞춰 지원과제를 모집하고 자체평가를 통해 상·하반기(5월, 8월) 2회에 걸쳐 전문기관(기정원)에 추천하며, 전문기관은 추천받은 과제를 대상으로 대면평가 후 최종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최철안 기정원장은 "산연전용을 통해 중소기업-연구기관 간 전략적 협력의 활성화 및 산연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연협력을 통해 유망중소기업이 고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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