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에 은행 떠난 목돈, 수익형 부동산 상가투자로 몰려

      2017.03.22 14:24   수정 : 2017.03.22 14:24기사원문

대형 건설사 프리미엄에 고정수요 갖춘 상가 인기

전세계적인 저금리 현상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금리도 제자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1.25%로, 지난해 6월 인하 이후 지속적인 동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저금리 현상은 시중의 목돈을 향방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은행 금리가 낮아지면서 갈 곳 잃은 투자금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쏠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가 높은 것은 은행 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목돈을 쥔 중장년층이 은퇴 후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이 발생해야 하는데, 현재 은행에 비해 수익형 부동산이 월등한 메리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도 몇 가지 주의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상가투자는 입지와 유동인구, 향후 가치상승 등을 두루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투자처 주변이 역세권이라면 최상의 선택이고, 역세권이 아니더라도 아파트를 비롯한 배후 수요가 풍부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상가단독으로 구성된 물건보다는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 등 상주 인구를 포함한 투자가 안정적이며 향후 상권 활성화를 염두에 두더라도 복합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에는 다양한 상가 매물이 생겨나면서 같은 조건이라도 대형건설사를 선호하고 있다”며 “브랜드 가치가 임대수익과도 직결되는 것이 원인으로, 실제 최근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평택 2차 상가는 최고 낙찰가율 195.3%, 평균 낙찰가율 148%를 기록하고 완판된 바 있다”고 귓띔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3월 분양소식을 알린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상업시설도 분양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금천구 최중심지에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오피스텔 427실과 공동주택 432가구 등 총 859가구에 상업시설 79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대형 건설사 시공한다는 점과 고정수요를 확보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상업시설 전용에스컬레이터를 도입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전면부는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해 유동인구를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아울러 지상 2층을 클리닉, 약국 등의 클리닉 존으로 설계해 안정적인 고객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단지 주변은 유동인구가 풍부한 말미사거리가 위치해 있고, 롯데시네마, 빅마켓, 홈플러스 등 초대형 상권에 자리잡아 임대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적인 호재 역시 투자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지난해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화도가 개통되면서 강남과 경기남부로 진입하는 것이 한층 수월해졌다. 아울러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인접하고 개통예정인 신안산역 신독산역과도 인접해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 위치해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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