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23일 한국 도시물순환 저영향개발 포럼 개최

      2017.03.22 14:38   수정 : 2017.03.22 14:38기사원문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도시개발 기술을 마련하기 위해 2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 도시물순환 저영향개발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미래 녹색도시기술로 주목받는 옥상녹화, 빗물정원, 생태공원 등 그린 인프라를 활용한 '저영향개발' 관련 기술의 효율적 적용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화, 기술 개발 등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K-water 융합연구원, 부산대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가 공동주관하며, 향후 도시 물 순환 분야 협의체로서 중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기후변화와 도시개발 확대에 따라 도심홍수, 지하수 고갈 등의 물 관리 문제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물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과 정책 개발로 매년 반복되는 도심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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