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ACG 의장에 선임

      2017.03.22 19:09   수정 : 2017.03.22 19:09기사원문

예탁결제원은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예탁기관협의회(ACG)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21일 8개 ACG 집행위원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를 거쳐 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 11월까지다.



지난 1997년 창립된 ACG는 아태지역 24개국, 34개 기관의 협의체다.
매년 정기총회와 실무진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
예탁결제원은 신규업무 태스크포스(TF) 의장기관이자, 집행위원회 멤버다.


예탁결제원 측은 "이 사장은 올해 11월부터 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WFC) 의장 역할도 겸한다"며 "아시아 지역 뿐 만 아니라 세계 중앙예탁기관의 대표로서 글로벌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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