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청소년에 특강

      2017.03.27 09:06   수정 : 2017.03.27 09:06기사원문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28일 금곡고를 시작으로 오는 6월 9일까지 부산시내 33개 고등학교 학생 총 6458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부산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청소년 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특강에는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게임물관리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주)과 올해 이전 예정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까지 총 9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강의 주제는 △한국예탁결제원 ‘청소년을 위한 금융이야기’ ‘금융시장 및 관련 직업의 이해’ △한국남부발전 ‘발전산업의 이해 및 청소년 진로지도’ △게임물관리위원회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주택도시보증공사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근로관계 법령’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바다와 수산물 이야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과학과 해저자원’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특강이 마련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공공기관에서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시간을 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더 큰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