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화 등 5곳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로 선정
2017.03.28 13:41
수정 : 2017.03.28 13:41기사원문
국토교통부는 24일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4차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5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지구에는 도로가 정비되고 노후된 교량이 개수되며 공원이 들어선다.
경쟁력강화사업은 국토부의 산단 재생사업과 산업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한 데 일컫는 말로 지난해까지 재생사업지구 5곳, 구조 고도화사업 지구 8곳과 2개 사업 모두 추진되는 공동사업지구 9곳 등 22개 지구를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5개 지구 신규 재생사업 대상지는 소규모 일반산단 3곳(천안일반, 원주문막일반, 여수오천일반)과 노후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구조고도화 사업지구로 선정된 시화국가산단과 창원국가산단 등 2곳 등이 선정됐다.
재생사업지구는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근로환경 개선 및 지원시설 확충, 도로·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계획 등이 있으며 국토부에서는 기반시설 정비·확충 등에 국비를 지원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