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월까지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개최

      2017.03.31 09:36   수정 : 2017.03.31 09:36기사원문
경기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2017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10개 시·군 20곳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974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수공예품, 생활용품, 친환경 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주요 나눔장터로는 가평군 옛 관광호텔부지 매주 토요일 개최되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는 10월까지 둘째주 토요일, ▲김포시 엘리트농부 북변점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나눔장터는 방문객, 인근 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 나눔장터를 1회성 장터가 아닌 정기운영 장터로 개설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을 창출하고, 도민들에게는 우수 제품의 구매기회를 제공 할 방침이다.


또 제품판매 외에도 안양 시민축제, 수원시 자동차 없는 날 행사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도내 10개 시·군 51개소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해 1억9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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