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투신, 새로운 글로벌 C.I 발표
2017.04.03 14:10
수정 : 2017.04.03 14:10기사원문
글로벌운용사인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3일 슈로더의 새로운 글로벌 CI를 발표했다.
이번 CI변경은 지난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이루어 진 것이다.
사측은 CI변경 배경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 속에서 성공적인 자산운용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루어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CI의 핵심인 ‘슈로더 렌즈’는 지난 200년간 이어온 슈로더만의 전통과 가치를 지켜감과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혁신적인 투자 아이디어와 효과적인 투자 전략들을 보다 민첩하게 실현해 가겠다는 슈로더의 의지를 형상화 한 것이다.
슈로더투신운용 전길수 대표는 “이번 CI변경을 통해 투자자의 요구에 더욱 귀기울이고 집중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로더 그룹은 1804년 설립되어 200년 이상 지속되어온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런던을 중심으로 전 세계 27개국 41개 지역에 있는 700명이상의 투자전문가들이 4906억 달러 (약 593조원) 규모의 자산을 주식, 채권, 통화, 부동산, 원자재, 헤지펀드 투자 등을 통해 운용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