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4인조 록 밴드 '콜드플레이' 15~16일 잠실서 첫 내한공연

      2017.04.10 17:57   수정 : 2017.04.10 17:57기사원문

21세기를 대표하는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사진)'가 이번 주말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오는 15~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이틀간 현대카드가 개최하는 '콜드플레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는 지난해부터 콜드플레이가 진행중인 월드투어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 일환으로 열린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199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록 밴드로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발표한 7장의 정규 앨범으로 8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영국 앨범차트 1위에 등극한 콜드플레이는 '인마이 플레이스(In My Place)', '클락스(Clocks)',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파라다이스(Paradise)', '에버글로우(Everglow)'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이번 공연은 원래 15일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1월 공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4만5000장의 티켓이 매진되면서 한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16일 추가로 1회 공연을 연장했다.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이틀 연속 단독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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