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섬 지역 방문 점검 서비스 실시

      2017.04.12 11:13   수정 : 2017.04.12 11:13기사원문
현대·기아자동차가 정비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을 대상으로 '도서지역 방문 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1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울릉도, 추자도 등 총 18개 도서지역에서 차량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정비 관련 상담 및 차량관리 요령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차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 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감안해 차량 구매를 원하는 도서지역 고객 대상으로 자세한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지리적 제한 없이 모든 고객이 동일하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서지역 방문 점검 서비스'는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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