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양세찬 “전소민씨는 ‘향기로운 꽃’…가끔 ‘우결’찍는 기분 들어”

      2017.04.12 17:47   수정 : 2017.04.12 17:47기사원문


개그맨 양세찬이 배우 전소민과 함께 동거하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스타 리얼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구라, 한은정, 홍진영, 피오, 용감한형제, 양세찬이 참석했다.
이날 양세찬은 박나래 씨의 질투를 묻는 질문에 “박나래 씨의 견제와 질투는 전혀 없다.

나래 누나가 마음을 접어가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용감한 형제 형과 둘이 살았으면 세형 형과 사는 느낌이 들었을 텐데, 전소민 씨가 함께 하니까 누나와 동생도 아닌 향기로운 꽃과 함께 있는 기분이 든다.
가끔 둘이 있을 때는 ‘우결’을 찍는다는 착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용형이 함께 해서 그저 너무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용감한 형제는 “저는 힘들었다. 두 분끼리 잘 노시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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