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정유라 특혜 난 모르는 것으로.." 입학처 상담부처장 증언
2017.04.13 17:10
수정 : 2017.04.13 17:10기사원문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13일 열린 최 전 총장 등의 두번째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입학처 상담부처장이었던 백모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 전 총장이 (정유라 입학 특혜 관련) 자기는 모르는 것으로 해달라고 이야기했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백씨에 따르면 최 전 총장은 남궁곤 전 입학처장으로부터 정윤회씨의 딸이 이화여대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