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선정

      2017.04.18 17:56   수정 : 2017.04.18 17:56기사원문
동서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특성화 분야 중심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동서대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링크(LINC)사업 1, 2단계를 수행해 독특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특성화 분야 세계적 수준의 산학협력 모델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산학 협력기반 고도화, 특성화 중심 사회맞춤형 인재양성, 지역산업 발전과 혁신 선도라는 목표를 설정해 '문화콘텐츠 1st CLASS LINC+사업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학기반.산학교육.산학연계 분야 등 9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기반 분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체제 △산학협력 R&BD 전진기지 기반 LEGO 산학협력시스템 △산학 학점 풀(Pool)제 기반 어셈블리형 산학교육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LEGO(Lab-based Enterprise Group Organization)란 기술 중심의 교수연구회 기반 가족회사 관리조직으로 동서대만의 특화된 산학연계 시스템이다.


산학교육 분야는 △산학교육 브랜드 프로그램 △잡(Job) 클래스셀링 기반 채용연계 기업 맞춤교육 과정 △특성화분야 G-Lab 기반 글로벌 산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클래스셀링 등 기존 산학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디즈니스쿨, 아마존스쿨, 아트마켓 등 신규 브랜드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은 기업과 함께 학생선발, 교육내용, 강사섭외 등을 계약을 통해 운영하고 교과목 이수 학생에 대해서는 기업이 채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