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벽걸이' LG 휘센 에어컨 신제품 출시
2017.04.19 09:59
수정 : 2017.04.19 09:59기사원문
'공기청정과 벽걸이 에어컨을 하나로'
LG전자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벽걸이 에어컨을 19일 출시했다.
LG전자 휘센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은 공기청정 적용 면적이 냉방 면적과 동일한 24.4㎡다. 이는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최대다.
신제품은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처음으로 입자 지름이 1㎛(1㎛=100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도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탑재했다. 실내 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한다.
이 제품은 이온을 배출해 공기 중의 담배연기, 먼지 등을 흡착시켜 유해물질을 모아주는 ‘집진 이오나이저’, 황사먼지, 초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초미세플러스 필터’ 등을 갖췄다.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도 받았다.
또 실내 먼지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는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파란색, 녹색, 주황색, 빨간색 등 4단계로 실내 공기 청정도를 표시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은 ‘아이스 쿨파워’ 기능으로 일반 냉방 모드 대비 4도 더 차가운 바람을 강력하게 내보내 빠른 시간 안에 실내를 시원하게 해준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