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盧 전 대통령, 640만 달러 안받았으면 후보 사퇴"

      2017.04.19 23:31   수정 : 2017.04.19 23:31기사원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9일 2차 TV토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640만 달러 뇌물수수 의혹이 사실이 아닐 경우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토론에서 "지도자가 될 사람은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홍 후보는 "문 후보는 내가 640만 달러 얘기를 했을 때 책임질 수 있느냐는 얘기를 했다"며 "왜 (노 전 대통령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그것도 안 받았다고 딱 거짓말을 한다"고 비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권승현 남건우 오은선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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