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조종사‧승무원 꿈꾸는 청소년, '항공교실’오세요”

      2017.04.23 10:59   수정 : 2017.04.23 10:59기사원문
국토교통부는 항공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등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제4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운영해 내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석 달 동안 2박 3일 프로그램을 8차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항공교실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최종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 640명의 명단은 내달 4일에 청소년 교실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 중 64명(차수별로 8명씩)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 이들에게 무료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에 드론 조립 및 조종체험, 항공에 대한 이론, 항공역사, 조종사(민간, 공군)와의 대화 및 다양한 항공제작 실습 프로그램뿐 아니라 항공우주연구원(KAI)의 항공기 제작과정, 김포국제공항 내 정비격납고, 객실승무원 훈련원, 공군사관학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전투기 및 천문대 견학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항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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