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육대토론회 '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 운영

      2017.04.25 11:30   수정 : 2017.04.25 11:30기사원문
서울시교육청은 교원들을 필두로 하는 교육 대토론회 '서울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를 오는 5월부터 서울의 모든 학교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상 프로젝트는 서울 교원 8만명 등 교육공동체 모두 20~30년 후의 미래학교를 상상하면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꿈을 함께 만들어가는 대토론회로, 토론의 주제나 내용은 학교 구성원들이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교육부나 교육청이 주도하는 일방적 교육정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현장의 교육공동체가 제안하는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미래지향적인 토론 방식으로, 토론 결과를 학교나 교육청을 통해 반영하거나 사회의제로 제안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는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서울미래교육교사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사단은 학교의 토론 지원과 서울미래교육을 실행해 옮기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별단위에 구성해 교육지원청 단위 10명 내외 11개팀, 전체 110여명을 운영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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