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 위한 체험행사 '풍성'

      2017.04.27 17:44   수정 : 2017.04.27 17:44기사원문

다음달 5일 어린이 날을 전후해 부산에서도 '직업체험 축제'와 '그림 그리기 대회' 등과 같은 풍성한 이벤트가 잇따라 열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 옛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다음달 5~7일 장래 직업을 주제로 한 '어린이 직업체험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평소 교육기부 사회공헌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부산은행, 에어부산, 삼진어묵, 김해민속박물관 등 지역을 대표하는 25개 기업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야구선수.은행원.디자이너.앵커.로봇과학자 등 30여개에 달하는 직업을 체험하면서 미래의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과 기관이 의기투합해 실제로 사용하는 유니폼.장비.시설 등을 제공해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고 형지 아트몰링(회장 최병오)이 행사 메인스폰서 나서 모든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우리 아이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축구.야구.말산업 체험이 가능한 '스포츠존' 부산은행과 에어부산 등이 참여하는 '부경 잡존' 경찰관.소방관.군인이 되어보는 '공공기관존' 드론 로봇과학자를 느껴볼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업존' 방송.웹툰.메이크업 등 다양한 인기 직업을 누려볼 '인기 직업존' 등이 운영된다.


'미래유망 직업존'의 경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과 로봇을 조종하고 포켓몬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3D프린터를 눈앞에서 생생히 재현한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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