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학군 인프라 3박자 갖춘 ‘은계 一鶴’ ‘시흥은계 B1블록’ 공공주택 분양

      2017.04.28 13:45   수정 : 2017.04.28 13:45기사원문

- 은계지구 맨 앞자리에서 누리는 ‘퍼스트 프리미엄’
- 대야역, 상업지구, 학세권 프리미엄 누리는 최고의 자리

경기 서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시흥 은계지구에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알짜단지’가 이달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은계 B1블록 공공분양주택 1198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흥 은계지구는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안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다.

총면적 200만㎡에 3만3000여 명을 들일 수 있는 규모다. 지구 내에는 총 1만3000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흥 은계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대야역(2018년 개통 예정)을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데다 수원~광명고속도로와 강남순환고속도로도 최근 개통됐다. 이 중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0분 정도에 서울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다.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조성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도 매력적이다.

은계지구가 수도권 핵심 택지지구로 떠오르면서 은계지구 내 공동주택 사업용지 입찰에도 많은 건설사들이 몰렸다. 은계지구 마지막 일반공급 필지인 B4블록과 B5블록은 시행 업체 선정결과 각각 423대1, 61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LH가 은계지구 최초로 분양한 ‘S1블록 공공분양’ 역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 가구 완판됐다.

* 소사~원시선 대야역세권 아파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 교육ㆍ생활 인프라 우수

이달 LH가 분양 예정인 ‘시흥은계 B1블록’은 전용면적 74㎡, 84㎡ 총 1,19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610가구 △84㎡ 58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쇼핑시설을 비롯해, 교통, 공원, 학군 등 생활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춘 아파트다.

우선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입주와 동시에 전철 개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소사~원시선은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 원시동까지 연결되는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 전철로 총 13개역으로 구성된다. 개통 후에는 지하철 1호선 및 2023년 개통이 예정된 신안산선과 연결, 교통 편의는 더욱 높아진다.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건너편에 대규모 상업지구가 위치해 상업,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기존 은행동 구시가지에 CGV, 롯데마트가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차로 20여분 거리에 KTX 광명역, 코스트코, 이케아(IKEA) 및 롯데쇼핑몰 등 광명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시흥은계 B1블록’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단지로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200m 내에 은계초 및 은계중이 위치해 있고 외에도 반경 1km 이내에 은행초·은행중·은행고가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은계지구는 지난해 분양된 단지들이 잇따라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지역인데다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71번지에 위치해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