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차이홍공자학당’, IBT 방식 도입한 HSK 접수 시작

      2017.05.02 09:59   수정 : 2017.05.02 09:59기사원문
대교 차이홍공자학당은 IBT(Internet Based Test) 방식을 도입한 HSK 접수를 오는 6월 1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시험은 6월 11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컴퓨터를 활용한 HSK IBT는 건국대학교 고사장에서 처음 시행된다.

HSK IBT는 종이 시험지에 치르는 지필고사와 달리, 개인별 컴퓨터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헤드셋 사용으로 듣기 영역 시 주변 소음을 방지할 수 있고, 병음 입력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해 작문 영역에서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답안 수정이 편리하며, 시험일 2주 뒤에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차이홍공자학당은 건국대 고사장을 시작으로 향후 HSK IBT를 점차 확대해 전국 고사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시험은 1급부터 6급까지 개별 수준에 따라 응시할 수 있으며, 1~2급은 듣기와 독해영역, 3~6급은 듣기와 독해, 쓰기영역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6월 1일까지 HSK시험센터 홈페이지혹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우편 접수와 방문 접수도 함께 받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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