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산불피해 농가에 무이자 재해자금 대출 지원
2017.05.08 14:02
수정 : 2017.05.08 14:02기사원문
이에 따라 농협은 우선 1년 간 무이자로 피해 농업인에 대한 재해자금 명목의 대출 지원을 해준다. 또 농협은행에서 대출을 했을 경우 1년 간 이자납입을 유예해주고, 신규대출의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해주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농협은 산불 피해 농가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으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가구당 1000만원, 총 28가구에게 2억8000만원의 긴급 생계 및 영농비를 지원하고, 농·축협 시설물 등 피해는 조속한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자금지원 등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