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드림위드 봉사단' 19개팀 선정
2017.05.08 19:08
수정 : 2017.05.08 19:08기사원문
한국타이어는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에 나설 '드림위드 봉사단' 19개 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드림위드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로, 지역아동센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봉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희망TV SBS, 굿네이버스가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공과 장기를 살려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국의 90여개 봉사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서울 강동구의 방과후지도사들로 결성된 '강동도담도담' 팀은 전래놀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소개하고, 육군사관학교 생도들로 구성된 '무락카'팀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육군사관학교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의 공연과 공예, 미디어, 과학실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봉사단이 참가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지수를 높이고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드림위드 봉사단은 다음달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