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장관상 수상

      2017.05.09 14:42   수정 : 2017.05.09 14:42기사원문



샘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에서 장수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은 각 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모범 중견기업을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샘표는 우리나라 전통 장과 발효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이를 상품함으로써 한식의 세계화에 일조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더불어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를 겪지 않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유지하며 노사간 협력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샘표식품 오경환 전무는 “샘표는 한국의 전통 장과 발효분야 연구에 몰두하며 업계 최초로 조선간장을 복원했다"며 "우리맛 전문가로 우리의 소중한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샘표 브랜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된 등록상표로 1946년 출범 후 70년 넘게 간장 시장의 대표 브랜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고 2014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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