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노승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 2라운드서 동반 플레이
2017.05.10 13:56
수정 : 2017.05.10 13:56기사원문
대회 조직위원회가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 결과 강성훈과 노승열은 12일 오전 1시 35분 10번홀에서 1라운드 시작한다. 강성훈과 노승열은 다른 조들은 모두 3인 1조인 것과 달리 둘이서만 1, 2라운드에서 선후배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최고 흥행카드로 세계랭킹 1, 2위를 한 조로 묶는 것을 택했다. 세계 랭킹 1, 2위인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올 시즌 PGA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있는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마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아담 스콧(호주), 매트 쿠처(미국)와 조던 스피스(미국)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필 미켈슨(미국)과 한 조로 편성됐다. 이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