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우원식 의원(상보)

      2017.05.16 11:29   수정 : 2017.05.16 11:38기사원문

제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3선'의 우원식 의원이 당선됐다.

우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에서 총 투표 115표 중 61표를 얻어 집권여당 첫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경쟁 후보였던 홍영표 의원은 54표를 얻는데 그쳤다.



우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엄중한 시기에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가 문재인이고 민주당이다. 서로 손을 잡고 우리의 성공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서 나가라는 명령으로 알고 여러분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대표와 함께 뚜벅뚜벅 함께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민생살리기, 적폐해소, 개혁의 길을 열어가는데 원내대표로서 온몸을 받치겠다"며 "질서있는 개혁위해 여러분의 협력, 일체의 마음이 필요하다. 중진의원들의 경험과 경륜이 필요하고 초선의원의 패기와 용기가 필요하다.
어려운 길이지만 패기와 용기, 경험과 경륜이 힘을 합치면 못뚫고 나갈일 없다"고 지원을 당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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