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에서 국내 최초 대상 수상 등 3관왕 차지
2017.05.17 13:25
수정 : 2017.05.17 13:25기사원문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작인 맥머도 어드벤처’ 캠페인 영상은 노스페이스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맥머도 재킷을 착용한 후 120m 떨어진 길 건너편 무료 계산대를 향해 짚라인을 타고 내려가는 도전적 영상이다. 쇼핑 중에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의 순간을 생생하게 그린 이 영상은 1000만 조회수(페이스북 약 521만, 유튜브 약 530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광고제’에서 2014년 신설한 스포츠 전문 분야 국제 광고제로 스포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 후보에 오른 총 287개의 작품 중 아웃도어의 즐거움과 탐험의 가치를 선사한 노스페이스 ‘맥머도 어드벤처’ 영상은 ‘이벤트·체험’부문에서 금상을, ‘옥외광고’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최고상으로 수여되는 대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2013년 ‘북극한파 몰래카메라’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2014년 ‘다시 탐험속으로’, 2015년 ‘맥머도 남극탐험’ 및 2016년 ‘맥머도 어드벤처’에 이르기까지 탐험과 도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오고 있으며, ‘뉴욕 페스티벌’과 ‘깐느 광고제’,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 등 유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지난 4년간 37개의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