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 VR로 경험하고 예약하는 '트루VR’ 서비스 오픈
2017.05.18 14:13
수정 : 2017.05.18 14:13기사원문
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애플리케이션) 데일리호텔이 고객의 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편 프로젝트인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3: 트루VR’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번째 프로젝트 ‘트루VR’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객실 내부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3D디바이스 없이 데일리호텔 앱 내에서 실행 가능하다.
트루VR은 100여개의 특급호텔을 시작으로 점차 부띠끄 호텔, 펜션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고객 반응에 따라 고메 상품에도 트루VR 기능을 적용해 레스토랑 분위기, 음식의 상태 등 방문전에는 쉽게 알기 어려운 정보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트루VR은 고객 지향의 서비스로 진화하고자하는 데일리호텔의 가치관이 적극 반영된 기능이다. 데일리호텔은 2017년 3월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를 선언하고,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앱의 기능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 ‘추천을 발견하다’를 실시해 홈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트루리뷰’ 서비스를 오픈해 고객의 진솔한 후기를 평점과 리뷰로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호텔 신인식 대표는 “트루VR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가치를 증대하려는 자사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서비스"라고 전하며, "트루라는 단어가 표명하듯 앞으로도 진실된 서비스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데일리호텔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특급 호텔에서 스테이케이션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호텔에서 꿈같은 하루’를 열기도 했다. 기획전 기간 내 데일리호텔에서 예약하면 최대 70% 할인된 특가로 5월 한달 내내 투숙할 수 있어 숙소 예약이 어려운 황금연휴 기간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옸다.
기획전은 특급호텔에서 휴식하며, 수영과 전시, 디저트, 라운지 클럽 등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 신라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하얏트 서울, 웨스틴조선 부산, 켄싱턴 제주호텔 등 총 12개의 주요 특급 호텔이 참여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