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5단지 1307가구 규모로 재건축

      2017.05.18 17:18   수정 : 2017.05.18 17:18기사원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아파트가 최고 35층, 1307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 주공5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 개포 주공5단지아파트는 개포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삼성로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개포동역 및 상업지역과 가깝고 인근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시행과 함께 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번에 통과된 게획안에 따라 개포주공5단지는 기존 6개동, 940가구에서 용적률 299.90%, 최고 35층 규모, 1307가구(임대 158가구 포함)로 재건축된다.

북측 보차혼용통로의 폭원 10m확보, 남측 주출입구 차량진입로의 회전반경 조정, 소형주택(임대)의 규모 조정 등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전제로 한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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