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3년 만기 ‘뱅크론 펀드’ 출시
2017.05.18 19:43
수정 : 2017.05.18 19:43기사원문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프랭클린미국금리연동2020년’ 펀드는 기존 뱅크론 펀드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금리연동 대출채권에 투자한다. 이 채권은 리보(LIBOR) 금리와 연동되기 때문에 일반 채권과 달리 금리 상승기에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프랭클린미국금리연동2020년 펀드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추가 납입이 불가능하다. 만기는 3년 후인 2020년으로 만기 전 환매하면 가입 기간에 따라 10~2%의 환매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3년 만기 금리연동 대출채권에 자산 대부분을 투자한 후 최대한 만기를 맞춰 수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프랭클린미국금리연동2020년 펀드는 대구은행·신한은행·부산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대신증권·미래에셋대우·신한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HMC 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에서 판매하며 일정 모집금액에 미달될 경우 설정이 취소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