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2017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채용관' 오픈

      2017.05.22 09:29   수정 : 2017.05.22 09:29기사원문

서울시 등 주요 정부기관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관공서 알바 채용 시즌을 알렸다. 이에 알바몬은 지역, 기관별 관공서 알바 채용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대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 시즌에 맞춰 ‘2017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채용관’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관공서 알바 구직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라면 해당 채용관에 접속해 지역, 기관별 주요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관공서 알바 채용관은 PC웹은 물론 모바일 웹, 알바몬앱을 통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시청, 구청 등에서 근무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는 쾌적한 근무환경과 행정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점 등의 이유로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알바몬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10명중 9명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이들 중 7명은 이번 여름 방학에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관공서 알바를 선호함에도 지자체, 기관마다 모집전형과 지원기간이 달라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다. 이에 알바몬은 매년 여름, 겨울 방학 기간에 관공서 알바채용관을 운영해 관공서 알바 구직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적극 지원 중이다.

알바몬 관공서 알바채용관은 지역, 기관별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 모집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또 공고 클릭 전 접수시작일, 접수마감일 등 중요 정보를 제공해 대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기도 했다. 현재 알바몬 관공서 알바채용관에서는 서울시청, 용인시청, 마포구청 등 주요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6월 초까지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알바 모집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주요 관공서 알바 채용 정보가 발표되는 즉시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7월 중순까지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대학생 10명중 9명 이상이 시청, 구청 등에서 근무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 중 76%는 올해 여름 방학에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알바몬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96.1%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도 97.0%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들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65.9%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행정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스펙을 쌓을 수 있어서)(37.3%)’,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어서(31.2%)’, ‘임금체불 등 부당대우를 당할 확률이 낮아서(30.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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