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리즈버만 GGGI 사무총장 "대통령 취임 5일만에 화력발전소 운영중단 '고무적'"
2017.05.23 14:59
수정 : 2017.05.23 15:01기사원문
이번 이니셔티브는 중동지역의 스마트시티 기술 협력 및 해외사업 발굴을 위함이다.
조대연 KAIA 신산업추진단장은 발표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위해 시스템 통합, 빅데이터, 국제 협력 등 세가지 측면이 필요하다"라면서 "한개의 국가가 이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협력해야 하고 이번 이니셔티브가 국제 협력의 좋은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KAIA 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새정부에서도 스마트시티를 국정 아젠다로 선정한 바 있다"면서 "한국은 스마트시티 기술 혁신의 중추적인 국가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국토교통 연구개발(R&D)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크 리즈버만 GGGI 사무총장은 "대통령이 취임한지 5일만에 내달까지 화력발전소의 운영중단을 요구한 것은 고무적이다"면서 "이번 이니셔티브를 위해 펀딩 등 두바이에서 혁신적인 금융메커니즘을 개발하는데 협조하고 다른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것이며 한국과 함께 긴밀한 개발계획을 세울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