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방학 알바의 꽃’, 관공서 알바 채용관 오픈
2017.05.24 17:07
수정 : 2017.05.24 17:07기사원문
알바천국이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꽃’이라 불리는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오픈한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서울시를 비롯해 각 자치구별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 내용이 담긴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바천국의 '관공서 알바’ 채용관에서는 서울특별시청, 수원시청, 계양구청 등 각 자치구별 아르바이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관공서 알바의 경우 주로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현장실태 조사, 자료 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해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비교적 업무 강도가 적은데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할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이 한 알바 청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알바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관공서 채용관’을 마련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날씨도 피할 수 있고 행정사무능력도 키울 수 있는 하계 관공서 알바 채용에 많은 청춘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10명중 9명 이상이 시청, 구청 등에서 근무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 중 76%는 올해 여름 방학에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5월 중순 경 시작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 지원자 모집에 앞서 대학생 942명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선호도’를 조사했다.
알바몬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96.1%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도 97.0%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